교양/독후감

<철학이 필요한 시간> 독후감

판다의 삶 2021. 1. 1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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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필요한 시간

현실감 있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풀어주는 '새로운' 인문학에 빠져보자『철학이 필요한 시간』의 저자 강신주는 일반 교양독자들의 목마름을 가장 잘 이해하는 철학자이다. 그는 대학 강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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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강신주 사계절 2011

 

'철학이 필요한 시간'을 읽고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2부는 나와 너의 사이, 3부는 나, 너, 우리를 위한 철학이다. 그 중 자신을 돌아보고 내면에 집중하게 하는 1부가 가장 가슴에 와닿았다.

 

1부의 주된 내용은 스스로에게 솔직해지라는 것이다. 솔직하다는 것은 기쁨, 즐거움, 행복뿐만 아니라 슬픔, 절망, 외로움, 두려움이라는 감정 마저도 정면으로 마주하고 맞서는 것을 의미한다. 스스로에게 솔직하면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감정을 외면하고 회피해버리면 이들은 내면화되어 자신을 조금씩 갉아 먹기 시작한다. 나도 몇 몇 사건에 대해 스스로에게 솔직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렇다면 솔직해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솔직해지기 위해서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한다. 용기를 가지고 이들을 정면으로 마주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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